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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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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에 대하여.


BY 천성자 2006-06-29

 

요즘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대를 이끌어가며 발전시키는 시대입니다.

 

여러 분야에서 발전되는 모습들을 접하며 우리의 기술에 놀랄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그 중에 하나를 꼽는다면,

 

여름에 제철 과일이 참 많이 나옵니다.

 

우리 어릴때에야  제철 과일이 정해져 있었지만,이제는 사시사철 볼 수 있고,먹을 수 있는게 우리가 사는 이 시대의 특혜일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 더 보너스가 있다면 이젠..속빈 강정이 아닌

속이 바뀌는 시대랍니다.

 

언젠가 들었던 과일에 있어서의 큰 혁신은..우장춘 박사의 씨없는 수박입니다.

그후로 내내 변신은..혁신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과일 뿐만이 아닌 다른 품종에서도 말입니다.

 

씨 없는 수박만으로도 우리가 살던 그때는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수박의 속이 변해있습니다. 노랗게~~ 노랗게~~

 

수박 다음으로 제가 알게된 것은 고구마 입니다.

 

어릴적 먹던 고구마와는 다른

속이 노~~오란 먹음직스런 고구마랍니다.

 

그런데 또 다시 알게 된 것은..

감자도 속이 변하더라 이겁니다.

어떻게 변했냐구요?

노랗게 변하고 있답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사람도 변함은 물론

미의 기준도 변하고 개성의 기준 역시나 변하고 있습니다.

 

모든 미각의 색상이 붉은색으로 통하고 있는 이때에...

발칙하게도 노란색으로 승부를 걸겠노라며

그들이 당당히 변한 모습을 세상에 내어놓고 있습니다.

 

제가 위에 열거한 것들 외에도 있을것입니다.

제가 다 찾아내지 못하고 접하지 못함이겠지만 말입니다.

 

모든것이 변하고 있는데 우리도 변해야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변할까요?

 

변신은 무죄라며 여성의 화장품을 광고에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립스틱색상을 바꿔보면서 변신을 시도해볼까요?

 

변신을 시도하는 모든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변신은 무죄,무변은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