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참으로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있다고 봅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더욱 부쩍 늘어나는 위험..그리고 위험도.
오래전 우리가 신작로에 다니던 그때와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지요.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조금만 신경을 쓰면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
그래서 올려봅니다.물론 이미 알고 인식하시어 대책마련(?)에 임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입니다.그런 분들께선 잊으셔도 됩니다 ^^
첫번째는...
우리 흔히 그러지요?
비 오는 날엔 밝은 우산을 써라...는 이야기요.
비 오는 날엔 시야가 흐리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이 있음을 말함이라 생각합니다.
눈에 띄는 색을 보여줌으로 운전자들이 쉽게 식별하므로 위험도가 적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런데...우리가 입고 다니는 옷에 대해선 얼마나 생각하며 살까요?
밤에 검정색을 입으면 운전하시는 분들이 순간 쌍라이트를 켜지 않았을때에
못알아 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력이 밝은데 무슨 소리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하지만,그 검정이라는게 라이트에 반사되어 우리 시야에 들어오지 못할때도 있다는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출현할 경우...옷 색상이 검정일때는...쉽게 식별이 안될 수도 있다는..저 만의 생각일수도 ^^;;
사실 저도 밤에 겉옷에 대해선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거든요.
그런데 그런 광경을 보기도하고 듣기도 하다보니 옷도 색상을 신경써서 입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또 하나.
자전거를 타고 밤에 찻길 쪽으로 달리는 일.
뒤에 불빛만 달고 달려도 운전하시는 분이 신경이 그다지 곤두서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말로는 운전자를 위함이라 하였지만,결국 자전거를 타고 달리시는 분꼐 드리는 말씀이지요.
별거 아닐 것 같지만,그 것도 아차하면 위험속에 빠져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길이 갈라지는 곳에서 갑자기 시야를 찾아야할때에 바로 앞에 불빛을 달지 않고 달릴경우 운전자도 당황하게 될 수 있다고봅니다.
언젠가...텔레비젼에서 그런 프로그램을 방송했던걸로 기억됩니다.
어느 동네에 지나가는 기찻길로 인하여 사고가 생기는것으로 하여...
어르신들에게 형광조끼(?)인가를 분배해줬던 기억입니다.
그러나 그 것을 입는 어르신도 계셨고 그렇지 않은 어르신들도 계셨던걸로 기억합니다만,저는 그 것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내 생명과 관련있는일들을 왜 소홀히 하게될까.....물론 어르신들이라서,습관이 되지 않은 탓에 그럴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밤에 차를 타고 지나다보니,그런 위험도 생각해야 겠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 짧은 생각이 어느 분께는 사소한것이 될 수도 있고,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 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자신이 일례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생각해볼 일 입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칫솔질도.......
치약을 짜고 그냥 양치질을 하기보다는,
물로 한 번 헹구어내고,거울 한 번을 바라보며,어느 곳을 닦아야할까 생각한다면 더 깨끗한 양치질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