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이런 꿈을 갖게 되었답니다.
내가 앞으로 하고 싶은것이 있다면.......
물론 순번 1/2/3/...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하고 싶은게 있다면,정말 하나 있습니다.
요즘은 비닐...것도 투명 비닐...그리고 두꺼운... 아실겁니다.
그걸 포장마차의 모습처럼 그렇게 짓(?)는 겁니다.
그리고 안에는 평상을 하나 준비해두고요.
조그마한 라디오는 필수..........전등....것도 갓 안씌운.....
어찌보면 참...초라해보일수도 있지만요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참으로 소박하고 좋을겁니다.
그럼 비닐의 의무(?)를 소개합니다^^
전 비오는 날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고로 비오는 소리를 투박한 그대로 듣고 싶은겁니다.
그냥 듣기엔 좀 그렇고하니 자리라면 음...한평쯤의 평상이 최고라 생각했습니다.
두평이면 더 좋구요.
평상위에 담요를 깔고(전 추위를 엄청 타거든요)
그 위에 배깔고 엎드려 다리를 엇갈리게 흔들며 라디오를 듣는겁니다.빗소리도 함께^^;;
그리고 남는 시간엔....빠질 수 없는 컵 라면!
제가 얼마나 좋은 집에 살지는 모르겠지만,이 공간만은 꼭 만들고 싶습니다.
투박한 빗소리/ 흐르는 음악과 함께 밤을 지샌다면 어떤 악몽인들 못이기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