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어느새 팔월도 다 갔다
이번주는 수월하게 간듯하지만
재택근무랑 줌교육이 있어서 삼시세끼 집밥해먹으면서 집안에서 나름 종종거리며 보냈다
남편 백신접종한날 알아서 밥도챙겨주고 신경도 써줄수도 있었고
컴퓨터랑 전화랑 업무 하면서 교육도 받고
참 코로나19로 인한 변한세상의 다르 면모다
삼시세끼 집밥을 먹을수있다는것이 나한테는 행복이었는데
세끼밥 꼬박 매일 이런다면 이것도 지겹겠지
그래서 봄비님이 생각났다
재택근무로 일하면서 세끼 음식 잘챙겨드시는듯한데 보통은 편의점음식
반조리식품 할만한데도 집밥식으로 김치도 해서먹고
참 본받을만한일
나의 그나이때는사실 집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집밥챙기고 음식해먹고 김치담가먹는것도 오십이 넘어서 부터이고
코로나19로 인해서 더 잘챙지게는 되었다
아무래도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 자연스레 생겨난것일것이다
삼시세끼 예능프로그래이 인기인것이 새삼스러울것도 아닌듯하다
요즘 사람들의 마음을 반영한것이겠지
싱가포르이 마리나센즈베이보다
이것을 본따만들었다고해도 경포의 스카이베이가 더 멋져보이는것은내마음인가
싱가포르것도 우리나라에서 건설한것이여서 그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