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종일 왔네요
zoom으로 하는 교육 회의 받는것도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어요
코로나19로 달라진 세상이죠
특이 집에서 받을때는 카메라에 비쳐진 뒷배경도 잘 살펴야하고 집에 있다고
아무옷이나 입고 있어도 안되죠
고스란이 상체는 다 드러나니까요
덕분에 집에서 이른 저녁을 해먹었네요
김치등갈비찜
가지 구어서 양념장 만들어서 바로 엊어 먹으니 그만이죠
딱 한끼 먹고 하는것으로 해야지 맛있지
냉장고 들어감 역시 맛이 들하죠
이러니 매끼니 반찬 새로이 한다는것이 참 쉬운것이 아닌데
먹는이는 내입에도 같은 반찬은 싫으니 투정하는이만 뭐라고 할수도 없죠
어제 저녁은 조개탕을 해먹고 남은 국물로 아침까지 먹었죠
그러고보면 먹는일이 참 제일 중요한듯
나이들수록 더 그리 느껴지네요
내일은 모처럼 잡채나 해먹을까 고기도 재어놓고 했으니 양파좀 다듬고 있는 야채로 대충 해먹어야겠네요
제가 재택근무나 교육일때는 남편ㅇ 너무 좋아합니다
알아서 저녁밥상이 대령해 있고 하니 좋지요
그래도 알아서 설거지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