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어제 사다놓은 칼치 한마리 조림을 하려고 했는데
어라
간장이 없다
얼마전 다쓰고 버리고 사다놓은것이 있을줄 알고 했더니 어제도 장보면서 명절에 쓸
올리브유만 사고 식초만 샀는데 간장은 있는줄 알았다
ㅎㅎ
아쉬운대로 국간장에 매실액기스 넣고 물로 좀 희석해서
조림을 했는데 맛이 괜찮았다
남편이 국간장으로 해보라고 했는데
역시 간장맛이 좋아서인가 역시 좋다
울시어머님이 주신 국간장인데 이제는 간장 안담그신다고하시니
이 간장도 떨어지면사먹어야할듯하다
시어머님표 된장 간장 고추장은 참 최고였는데
그런데 힘들다고 하시니 할수 없는일
내가 간장 고추장 담그는것은 쉽지 않을것 같고
뭐 좀더 상황되면 담근다고 시도할지도 모르지만
아직까지는 그것까지는 아니다
어찌됐든 아침 반찬 칼치조림과 된장찌게 오이지로 아침은 끝냈다
어제사놓은 옥수수 삶아서 간식이나 해볼까나
저녁에는 조개탕해먹을려고 조개도 사다놓았으니
조개탕이나 해먹어야겠다
주말은 잘해먹고 텔레비젼 드라마 보면서 지내는 시간이다
악마판사 오늘이 마지막회같은데 결말은 권선징악이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