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는 않은 나이.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나이.
그게 바로 내 나이 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자꾸만 내 틀 속에서
내가 살고 있는 이 작은 우물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내 생각과 다른 사람,
내 생활과 다른 사람,
내 교육관과 다른 사람,
내 성격과 다른 사람....
좀 유들유들하게 대하기도 하고,
좀 융통성있게 섞이기도 하고,
좀 화끈하게 어울리기도 하면 좋으련만
나와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자꾸만 피하거나 벽을 쌓거나
아예 뿌리치고 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우물 안의 개구리.
내가 사는 이 우물 속에서는
절대 노력하는 엄마가 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반성.
우물을 벗어나
보다 더 넓은 세상,
보다 더 큰 세상을 경험해 보자.
나는 할 수 있다!!!
두려워 하지 말자!
도전하는 자만이 정복할 수 있나니.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란 없다고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