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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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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현이가 지은 동시 5 - 잠


BY 혜진맘 2003-10-08

 

잠아

고맙다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것을

모두 포기해 주고

 

그 다음에 또

"일어나서 세수하고 양치 해야지"

엄마 말씀.

 

이건 제 이야기인가 봅니다.

아침에 간지럽혀서 깨우거나

준현이가 제일로 아끼는 인형

미키인형으로 툭툭 건드려 깨우면서

일어나서 세수하고 양치하라고 하거든요.

녀석의 눈에 비친 엄마 모습은 이런 모습인가 봅니다.

반성을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