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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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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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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


BY 못난이 2004-08-06

방학을 해서 애 둘과 함께 있으니 하루가 바쁩니다. 밥 먹는 시간

도 다 다르고, 돌아서면 점심때고, 서로 싸우죠. 더워서 나가기도

 힘들죠. 뭔가가 가슴에서 치밀어 오릅니다.

  애들에게 "야" 소리 한 번 지르고 나면 잔소리가 시작되고, 잠시

 애들이 주춤거려요. 그러다 돌아서면 또  같은 상황이 반복이 되

고...  큰 애는 스스로 알아서 할 때도 됐는데 엄마의 욕심인지 점

 점 더 동생같이 되 버리고...

 

  애들도 불쌍한게 학원 때문에 실컷 놀지도 못하고 학습지가 밀리

고 그래요.

 

 방학 한달 쉬려고 하니 선생님들이 다 반대 하셔서 ...

학습지 안 하면 애들과 싸울 일도 없을 것 같은데...

 

 남편이 노는 날이 되면 구세주가 되죠.쇼핑도 하고 ....

이번 일요일엔 인공파도풀장에 가려고  맘 먹고 있는데 바빠서 피

곤해서 갈려나 모르겠네요.

 

  애들과 스트레스 좀 날리고 와야 하는데...

 

아컴 님들도 휴가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저흰 휴가가 없다네

요. 회사가 바쁘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