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둔 반란에도순백의 감언이설에도너를 잊을수가 없다.
가끔은때묻지 않은 우윳빛 뽀얀 영혼에 시기하는 갈색의 진한 유혹에 너를 멀리하기도 하지만
힘든 하루의 끝지친 내 몸과 마음은어느덧 암흑의 어둠속에너를 묻고
난 너로 하여금 은은해진 갈색 향기로지난 시간의 아픈 상처를말끔히 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