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유럽여행은 북유럽이었다
여행가기전날까지 일에 치여서 집에 들어온후 밤열시이후에 겨우 가방을 꾸려서
다음날 공항으로 출발했나보다
그렇게 준비 안된 여행이었으니 옷도 제대로 준비못했고
8박9일의 여행 준비안된 여행은 그동안의 피로도와 함께 즐거운여행지의 여독을 감당하기에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그때는 체력이 좀 받쳐졌을때다
지금보다는 젊었으니까 견뎠을까
핀에어를 타고 8시간의 비행후 도착한 헬싱키비행장
그리고 다시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가는 비행기를 두시간을 탔나보다
코펜하겐도착후 시차차이로 인해서 거의 밤을 세운것이지만 도착한시간은 그곳 시간으로 저녁 여섯시
중식집에서 한국식 불고기백반을 먹었나보다
그리고 하루밤을 자고 코펜하겐의 시내랑 인어공주 시청사앞의 안데르센 동상을 보고
중요 랜드마크를 돌아다닌듯하다
너무 기대고 설레였던 여행이어서 그럴까
그당시 추억은 너무 새록 새록하다
다소 실망스러웠던 인어공주상
그리고 봄이 기운이 만연했던 벚꽃과 명자나무꽃이 기억난다
유럽에서 우리랑 친숙한 꽃들을 보니 얼마나 좋았던지
아멜리아 왕궁도
유럽의 왕실은 영국왕실만 그런대로 권위가 있고 나머지는 들러리라고 하는데
딱 정해진 예산안에서 비용을 써야해서 왕비도 장바구니드록 장을 본다고 들었다
그래도 왕실은 왕실이고
덴마크의 왕세자비는 호주의 평민이라고하였다
올림픽 요트경기에 출전했던 왕세자가 호주에 출전했을당시 우연이 술집의 바텐더로 근무하던 여자랑 사랑에 빠져서 결혼하였다고하는데
유럽왕실의 사랑사를 보면 유명한 여배우는 아무것도 아닌듯 느껴졌다
아멜리아 왕궁의 모습
왕궁 보수공사중 그곳의 근위병 모습이다
안데르센동상
인어공주상은 좀실망이기는 했어도
그래도 안보았아도 후회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