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봉에 눈이 왔다
이제 겨울이 오는가!
아직 가을의 치마자락
붙잡고 있는데.....
멀리 달아나 버리는
가을의 낙엽들이
매달리는 맘도
모르는체......
아! 가을아~~
그냥 깊어만 지거라
한계단 오르듯
겨울은 싫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