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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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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침


BY 써니 2003-09-17

 

     밤새 깔린

     어둠의 부스러기들을

     행주로 닦아내고

 

     정결한 식탁에

     희망을 차린다.

 

     그릇이 부딪칠 때마다

     가슴에도 달그락거리는

     웃음소리

 

     마주앉은 가족 눈 속에서

     사랑의 언어를 꺼내

     양식을 삼는

     어느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