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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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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나


BY 채송화 2003-11-15

문득,
날 돌아봅니다.
 
나의 언어의 뿔이
얼마나 많은사람을
아프게 했을가!
 
나의 마음에 욕심으로
상처를주고 아픔을 준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을까! 
 
말로는 남을 위한듯이
내 사랑이 최선인듯이
웃음으로 날 포장해보지만
 
가만히 눈감고 돌아보니
부끄러움밖에 없습니다.
 
모든것이 내 중심이요.
날 위한 방패막이였음을
부끄럽게 고백합니다.
 
지금의 고백이
부끄러운 고백이 되지않도록
열심히 살아야 겠지요.
 
나의 평범한 하루가
어제 죽어간자가 살고자한
간절한 하루란걸 날마다 기억하며
열심히 정말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