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미술제를 다녀왔다.
선배언니의 입선작품과 선생님의 작품등...여러 지인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부러움과 조바심으로 마음이 착잡하였다.
선배언니의 꽉찬 구도와 정열적인 색깔의 갈대....
(난 지금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갈대를 본 적이 없다)
수채화 특선작 "휴식'과 "도시의 겨울" 은 나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특선은 괜히 특선이 아니야
그래! 언니도 그 생각했어?
ㅋㅋㅋㅋ
같이 간 후배와의 이심전심?.....
모처럼의 바깥바람속에서 나자신을 다시 한번 채근해본다.
좀더 열심히 .....
좀더 정열적으로......
열심히 살자......
힘빠지는 하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