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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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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요일"을 읽고


BY 장미 2003-09-16

아그네시카.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날밤을
기다리며 오빠와 아버지,
히스테릭한 어머니 사이에서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
다른 남자와 슬픈첫날밤을 보낸 아그네시카.
그날밤 사랑하는 남자는 그들만의 공간의
열쇠를 가지고 그녀앞에 나타난다.

피에테르크.
사랑하는 여자와의 첫날밤을 지낼
공간을 마련하여 다른 남자와
하룻밤을 지낸 여자의 앞에그들만의
공간을 열쇠를 가지고 나타난 남자.

구제고지.
돌아오지 않는 여인을 기다리며
술로써 세월을 방탕하게 보내는
공학도..

자와즈키.
약혼녀를 기다리며 ...
그러나 그 약혼녀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오면서 다른남자와 관계를
맺는다.

폴란드 격동의 시대를 살아가는
힘겨운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이해하기엔
조금은 난해하게 엮어놓은 책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