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267

웃겨 죽을거 같은 날에..


BY 윤복희 2004-02-06

웃음이 삐져나야 견딜수가 없다.

젠장

왜 이렇게 악이 쓰고 싶은거지?

실실거리며 웃음이 허공에 던져질때마다

펌프질하듯 찔끔거리며 삐져나오는

이 눈물은 또 뭐람

우라질

 

객처럼 서성이다 가는 일생

머무는 동안 온갖 아집을 떨어대다

그 역시 여의치 않으면

스스로도 경악할 지극히 적절한

자신애의 관대한 포용력.

 

나중은 지금을 모를것이 분명하다.

정말 나를 웃겼다.

 

세상아.

삶아.

운명아 인생아.

거기 존재하는 것들아.

지금은 그저 내 웃음거리에 불과하다.

 

나중은 지금을 분명히 모를것이다만.

 

 

 

 

**그치지 않는 웃음의 변명으로 삼아서 미안하다**

**아무런 이유가 없다면 내가 미쳐있는 것이되니 하는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