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삐져나야 견딜수가 없다.
젠장
왜 이렇게 악이 쓰고 싶은거지?
실실거리며 웃음이 허공에 던져질때마다
펌프질하듯 찔끔거리며 삐져나오는
이 눈물은 또 뭐람
우라질
객처럼 서성이다 가는 일생
머무는 동안 온갖 아집을 떨어대다
그 역시 여의치 않으면
스스로도 경악할 지극히 적절한
자신애의 관대한 포용력.
나중은 지금을 모를것이 분명하다.
정말 나를 웃겼다.
세상아.
삶아.
운명아 인생아.
거기 존재하는 것들아.
지금은 그저 내 웃음거리에 불과하다.
나중은 지금을 분명히 모를것이다만.
**그치지 않는 웃음의 변명으로 삼아서 미안하다**
**아무런 이유가 없다면 내가 미쳐있는 것이되니 하는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