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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덕사에서


BY 다정 2003-09-13

수덕사에서

바라춤 추던
비구니의 모습 간데 없고
 
텅빈 수덕사 경내
부처님의 미소만
가득하다.

 

잉걸불 같은 그리움도
일상의 먼지도
털어내라고
그만 털어내라고
타일러준다.

 

부처님의 뜻을
알기라도 하는지
뜰 앞의 목련꽃도
따라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