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를 그리움이라 부르겠다.
나는 네가 너무도 그리워서 너의 긴그림자조차 차마 밟을수가 없다.
나는 네가 너무도 그리워서 너의 따뜻했던 숨결 조차도 차마 그리워 할수가 없다.
잿빛하늘일땐 목이 메이게 더욱더 네가 그리워진다.
어느 하늘 아래서 너는 어떤 또 다른 그리움으로 살고 있는지.......
나처럼 처절하게 가슴앓이를 하며 그리워하는이가 또 있겠지
40여년을 내가슴속에 고이 간직했던 내 그리움아.......
이제는 너를 놓고싶다. 아무도 모르게
나는 너를 그리움이라 부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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