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사이버작가
· 시와 사진
· 에세이
· 소설
· 좋은 글 모음
· 작가방
이슈토론
인공지능AI에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 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학벌
학벌
학벌
필요하죠
울집은
학벌
작가방
조회 : 1,451
이미 사라져 버린 그리운 이름들..
BY 리 본
2004-04-10
... 어렸을때 선로반 꽃밭에서 이꽃을 첨 봤어요...
집이 정거장 앞이라 학교를 파하면 혼자 철길로 터덜터덜 걸어 오곤 했었는데...
작은 동산처럼 알뜰살뜰하게 꾸며논 선로반 꽃밭에서만 유독 볼 수 있었던 꽃이라
궁금증이 더했지요...
훗날 커서는 그꽃이 아마 매화꽃이 아니였을까?하고 유추해 봤는데
작년에 비로소 이름이 명자나무꽃란걸 알았답니다...
봄이면 하교길 철길과 논둑사이에서 보던 버들강아지
꽃다지와 냉이꽃 그리고 여름에 무성한 달개비꽃들...
행길가에 구불구불 휘늘어진 능수버들과
집앞 우물가에 오래된 수양버드나무...
우리집 우물엔 커다란 잉어가 살았었는데...
거울로 햇빛을 반사해 우물속을 들여다보면 커다란 잉어가 보였는데...
삼봉...
두레박...
양철물통...
물지게...
이미 사라져 버린 그리운 이름들...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저는 약먹을때 표시를 해놓아..
아침에 뭐 했는지도 기억도 ..
시간을 꼭지켜서 먹어야 하는..
조금씩 더워지고 있죠 지금이..
엄마 건강이 급격이 나빠지고..
시금치도 작은단 한단사서 묻..
조금만 사시고 정 안됨 많이..
저도 거의 그런편인데 가끔 ..
정말 멋진 문패로군요. 솜씨..
사람이 너무 깔끔떨어도 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