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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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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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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인생에 승부수


BY 행운 2020-12-13

예전에 그녀의 남편이 수명이 다 되었을 때 
 그녀의 남편이 평소에 그녀와 두 아이를 너무 괴롭히니까 
아예 하늘에 신들이 죽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녀 역시 어차피 인생은 한번은 가는 목숨
내가 알게 뭐야 하는 마음으로 그냥 모르는척 두었다.
그녀를 숨도 쉬지 못할만큼 아프게 하고 고통스럽게 하니까 ,,,
그런데 나중에는 하늘에 스승님께서 수명을 이어주고 
빌어 주라고 하신다.
그녀는 싫다고 했다
 
그런데 스승님께서는 너를 위해서다 하신다.
나는 무엇이 나를 위해서 입니까 
저는 삶이 억울할 뿐입니다.
하니까 네가 그사람의 죽음을 알면서도 죽게 내버려두는 것은 
 비록 억울한 삶이지만 그 나쁜 생각 하나가 
네 인생에 단 하나의 오점을 남긴다고
 하시기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지만 가슴속 응어리진 
한이 있기에 쉽게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날 그녀는 딸 방에서 딸과 둘이 
잠을 자고 있는데 새벽 2시쯤 꿈인듯 
현몽인듯(정신이 어느 정도 깨어 있는 상태)
꿈을 꾸고 누운채 눈을 뜨고 있는데
 딸방에 저승 사자의 모습을 한 남자가
 장롱에 기대 앉아 있었다.  
 
그런데 안방에서 코를 골며 자고 있던
 남편의 영혼이 마치 가느다란 흰 연기처럼 
딸방 문틈으로 길게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장롱 앞에 앉아 있던
 저승사자인 남자는 손에 들고 있던 
호리병 뚜껑을 열고 남편의 영혼이 호리병 속으로 들어가게 하더니
 영혼이 다 들어가고 나니까 손으로 병 뚜껑을 탁치면서 
 뚜껑이 열리지 않게 하여 들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너무 놀라서 그때서야 벌떡 일으나
 남편이 자고 있는 안방에 조용히 들어가 
숨쉬는 소리가 나는지 확인을 하고는 다시 딸 방으로
 와서 조용히 마음을 가다듬고 우선 그런일 없게 해 주십사고 
마음으로 빌었다.
그리고 아이도 학교 가고 남편도 출근한 후에 
수명을 이어주는 기도금을 마련하여 수명을 이어주었다
 
그 이후에도 교통사고로 죽는다는 것을 일러 주셨는데 
그 때는 남편이 왕복 4차선 도로에 
누워 있는 것을 보여 주셨다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는다는 뜻이다
 
길에 누워 있는 남편을 그녀의 무릅에 눕혀두고 앉아 있으니
  나이든 여자 영혼들이 여러명 지나가면서 하는 말이
너는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니 너 인생을 살아라 너인생을 살아 
하면서 지나가기에 언제 내 인생이 있었어 하니까 
그러니까 너 인생을 살아 한다.
 
아무리 그렇게 해 주어도 소용 없다는 뜻이었다
그리고,
같은 직원과 산에 난을 캐려 갔다가
 감나무에 홍시가 있으니까 
홍시를 따려 나무에 높이 올라갔다가 큰 바위에 
떨어져 죽을 고비를 넘긴 적도 있었다
 
그때는 같이 기도를 하는 사람이
 먼저 알고 그녀에게 말을 해 주어 역시
 기도금을 미리 올려 죽음을 막은 적도 있다
팔꿈치만 조금 까였을 뿐이었다
산에 같이 갔던 직원은 그녀에게
 오늘 과부 될 뻔 했다며 
 남편이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하면서  
눈 앞이 깜깜했다고 한다.
  꽤나 놀란 모양이었다.  
 
남편의 첫 죽음은 39살 때 였고 그녀는 37살 때 였다
딸은 8살 유일하게 아들만 괜찮았지만 ,,,
아들은 하늘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이다
감옥살이를 한다는 뜻이었다.
 
그러다보니 그녀는 자식을 위해서도 
하늘에 뜻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이토록 빈틈 없이 모든 것에 대해서 미리 알고 미리 가르쳐 주시고
미리 막을 수 있으면서 살아 
갈수 있다면 승부수를 던져 볼만 
하지않겠나 하는 마음이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모든 삶을 하늘에서 내려주신 
동화 줄에 꽁꽁 메어 두고 인생을 바꾸는
 삶을 살아가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무엇보다 인생의 길을 바꾸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제대로 살아갈수 없는 삶이고
첫째는 그녀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라도,,,
남편은 그야말로 남의 편이고 불리하면 납작 엎드리고 ,,
아니면 기고만장한 그런 꼴을 언제까지
 볼수 없어 결심을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