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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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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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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생각 하나.


BY 선물 2003-08-23

제가 좋아하는 얼굴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사람의 사랑스런 얼굴입니다.

그 사람에게 사랑의 꽃밭을 선물한 사람은 그래서 참 고맙습니다.

 

제가 싫어하는 얼굴은 누군가를 미워하고 있는 사람의 미운 얼굴입니다.

그 사람에게 미움의 아픔을 갖게 한 사람은 그래서 참 야속합니다.

 

저는 저로 인해 미움을 갖게 된 사람이 있다면

가서 미운 얼굴 갖게 한 죄를 사죄드리고

다시 사랑의 얼굴로 돌려 드리고 싶습니다.

 

또 저는 저로 인해 사랑을 갖게 된 사람이 있다면 

가서 사랑스런 얼굴 갖게 한 유세 부리며

한 턱이라도 내라고 큰 소리 치고 싶습니다.

 

저는 저로 하여금 사랑의 얼굴을  갖게해 줄 사람도 만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허락된 소중한 한 생을

조금 손해 보더라도

한 턱 내라며 큰소리 칠 수 있는,

사랑의 얼굴을 많이 갖게 하는

그런 삶으로 채울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