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너는 너무 섬세 하여서
함게 있으면 보존 할수가 없구나!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기와 같고
안개로 인하여 풀잎에 맺혀가는
이슬과 같아서
바라 보기에도 가슴 아프고
벅차구나!
오랫동안 바라보면 눈물이 맺히고
만지면 사라지는 비누 방울이다.
누애가 집을짓고
혼자 그안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언젠가는가슴속에
혼자안고 독립되어
간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