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작가

이슈토론
A씨라면 어떻게 결정을 하실지 말씀해 주세요.
배너_03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883

깃 발


BY bomza 2004-06-18

둥근잔대

사랑을 말하고 싶은날

그는 나 있는 곳에 없고

아득한 구름 너머에

하얀 미소만 오고가네

 

흰깃발 펄럭이듯...

가슴 속에서

애잔한 그리움이

아리면서 흔들리네

 

깃발높아 위세 당당한데

멀리있어 아픈 내사랑

미안한 마음 바람끝에

달아놓고 흔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