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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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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젊음이여!


BY bomza 2003-09-24

그대!

젊음이여!

내손을 잡아요.

먼동이 트면 히말라야 정상에 깃발을 꽂으려 가려고

마른 양식을 준비 하였소.

함께 가지 않으련?

 

그대!

젊음이여!

내손을 잡아요.

동해가 마르도록 기다리고 있을

내 꿈의 정점을 향하여 달리려 하오.

함께 가지 않으련?

 

그대!

젊음이여!

내손을 잡아요.

아직 가보지 않은 땅,러시아의 돈강으로

고기 잡으러 가려고 투망을 준비 하였소.

펄떡이는 희망을 잡아 올리려 함께 가지 않으련?

 

그대!

젊음이여!

내손을 잡아요.

그대 몸이 담겨있는 그 작은 어항을 깨고

태평양으로 가요.

동방의 횃불되어 타오르는 너....

태평양의 등대되어 온세계를 비추려

함께 가지 않으련?

 

그대!

젊음이여!

내손을 잡아요.

꿈의 날개를 활짝펴고 이륙하여

저 높은 상공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그대 일할곳을 찿아야하오.

안으로 용트림치는 가슴의 불덩어리를

세계의 주역되어 토해내다오.

 

젊음이여!

일어나라!

너의 작은 둥우리에서 탈출하라!

 

그대 가진 팽창한 에너지를

드넓은 세상을 향하여 분수처럼 뿜어내 보아라.

저 넓은 세상을 두 눈에 마음껏 너어 보아라.

가슴 벅차게 담아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