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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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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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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 가


BY bomza 2003-09-14

보고 싶다고 하면

누가 눈물샘을 열어 주는가!

빗물처럼 흘러 내리네

 

그리웁다고 하면

누가 가슴에 서늘한 바람을

밀어 주는가!

외로움에 가슴 저미네

 

목소리 들으려고 전화기 앞에 서면

누가 심장을 노크 하는가!

두근거려 두손을 모으네

 

사랑은 늘 처음인 것처럼

그대 앞에 서면

왜 부끄러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