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슬픔이라고 말하면 말이 끝나기도 전에 파도처럼 와서 나를 삼켜버려 먼 시간속을 헤메다 세월을 놓친다.
삶을 외로움 이라고 말하면 창기처럼 끌고나가 집에 오는길을 잃어 버린다.
단 한번밖에 없는 인생을 슬픔에게 외로움에게 시간을 내주고나면 내가 진정 인생이라는 맛을 알아갈 시간은 짜투리 밖에 남지 않는다.
처음부터 슬픔은 배움이라고 말하고 외로움은 동반자라고 말해보자 그리고는 행복이 오는길을 바라보고 기쁨이 달려오는 그 길목을 보자 인생을 배워(슬픔)가면서 행복과 손잡고 동반자(외로움)와 함께 가면서 기쁨에게 눈을주면 처음부터 인생은 다 내것이다
길게 뒤돌아 보아도 후회가 없는 크고작은 별들이 반짝이는 뒤안길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