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배 부르기보다 먼저 몸에 좋은 약이 되는 것이 좋은 음식일 것이다.
그녀는 똑같은 음식이라도 다른 사람들이 먹는대로 만들어
먹지 못할 때가 있다.
닭 한마리가 있다면 보통 사람들은 자신의 취향것
요리를 해서 먹어도 몸에 약이 되고 몸을 이롭게 할 것이다. .
하지만 그녀에게는 독이 되는 음식이 된다.
하늘에서 ,그녀에게 닭을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하고, 무엇을 넣어야만이
정말로 그녀에게 딱 맞는 보약 같은 음식이
되는지 다 일러 주시고 가르쳐 주신다.
그리고 하늘에서 보았을 때 뭔가 조금 부족한듯 하면
스승님(하늘에 의사)께서 하늘에 약을 가져오시어
그녀가 만들고 있는 음식에 약을 넣어 주신다.
그러면 그녀의 몸에 딱 맞는 맞춤형 음식이며 보약이 된다.
사람들은 그녀가 코스모스처럼 가늘다고 하며 보호를 해 주고 싶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하지만 기운 쓰는 일을 할 때면 놀란다.
힘이 세다며 특별한 보약을 해 먹느냐고 자주 물어보곤 한다.
그녀에게는 모든 음식을 하늘에서 맞춤형으로 해 주시기에
먹는 음식에도 특별함이 있다.
그녀가 견과류를 한입 넣고 보통으로 씹어 삼키니까
하늘에 여자 스승님께서
오시어 그녀 방 벽에 기대어 서서 견과류 드시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시면서 입 안에서 죽이 될만큼 씹어서 삼켜야 된다며
앞으로는 그렇게 씹어서 먹어라고 하실 만큼
아주 섬세하고 자세히 가르쳐 주신다.
때로는 율무를 먹어라, 팥, 조를 먹어라 그때 그때 다르기도 하다
그녀의 몸 상태를 봐 가면서 일러 주시는 것이다.
율무가 기능성 식품이기에 어떻게 해서 먹어야 하며 어떤 것을
섞어서 해 먹어야 한다는 것도 말씀 하신다.
또,
어떤 것은 먹어야 하는데 그녀가
먹기 싫어하면 먹기 싫어도 꼭
먹어야 한다고 몇번이고 말씀해 주신다.
반면에 그녀가 먹어서는 안되는데도 먹어면
먹지 말라고 하시며 그것을 먹으면 몸에 어떤 반응이
올 것이고 어디가 아플 것이고 음식이지만, 부작용을 일러주신다.
옛 어른들이 음식으로 병을 낫지 못한다면 그 병은 나을 수
없다고 하신 그 말씀을 그녀는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