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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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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이


BY 밥푸는여자 2003-08-11

 

 

사람 ..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한다

예..혹은 아니오 침묵의 사이가 얼마나 힘든지...

 

'예'와 '아니오' 아닌 답

 

상대를 위한 배려일 수도

스스로에 대한 배려일 수도

너무 일찍 나무를 알려하면 나무를 뽑아야 알 듯

너무 일찍 열매를 딸라치면 그 열매는 떫을 것이다

 

태양과 지구의 적당한 사이처럼

기둥과 기둥의 적당한 사이처럼

 ' 사이' ' 간격' .. 필요한데,

 때로 그 '사이' '간격' 을 보지 못하거나

 참아 내지 못해 달라 붙어 타 죽던 멀어져 얼어 죽던...

 

 대답과 대답 사이 의혹과 진실 사이

 그 사이를 기다려 볼 줄 아는 지혜....

 아름다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