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뒤에는 공원이 하나 있는데 너무 인공적이다 할 정도로 치장을 해 두었다
자연스런 풀길과 잔디 나무들을 헐어 버리고 그곳에 인공폭포와 다리를 놓았다
분수대가 없는 것도 아닌데도 또 인공폭포를 만들었다
공원의 생명은 나무와 같은 녹음이다
척박한 도시에서 한줄기 푸른빛이 나오는 가로 수는 도심을 얼마나 아름 답게 장식하고 있는가?
그 한편에 공원이 있다
거대 공원도 아니고 산책 하기에 알맞은 공원이 너무 돈을 들여 치장하지 않았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