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이차대전 전후를 계기로 영미 작품은 주로 개인적 좌절감과 허무를 그렸다
철학이 실존적인 고민에 들어선다면 문학은 전쟁과 상실 그리고 사랑의 진정성을 그린다
대표적인 것으로 헤밍웨이는 [무기여 잘 있거라]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나] 에서 전쟁의 허무와 사랑의 상실을 말하였고 그는 결국 총기 자살하였다
1960년대의 대표적 시선으로 김수영을 말한다
산업문명의 이기와 개인의 자아 해체를 그리고 있는 것을 모더니즘이라고 했다
그래서 시인 김수영은 끝없는 부조리와 상실을 민중적인 힘에서 끌어 오려 하였다
그는 도시의 메마른 감성에 힘들어 하다 술을 마시고 길을 건너다 교통사고로 사망하였다
현대20세기를 기계문명의 성장과 이기라면 21세기는 인터넷 정보와 세계와 자연 환경을 일컫는다
기계문명의 성장은 자본주의 발전이라는 것이면서도 많은 상품과 생산을 낳았고 소비를 촉진하였다
상품의 홍수 속에서 개인은 무력하였다
그래서 모든 인격과 노동 까지도 상품으로 재단척도 하였다
심지어는 사랑 까지 수치를 매겨 상품의 가격으로 매긴다
육체의 해체는 정신적 상실과 해체이면서도 그것을 하나하나의 가격으로 매겨갔다
출산과생명[대리모]의 구분 생명보험의 등장 그리고 성기를 사랑의 도구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즉 페니스와 심장은 구분되어지고 출산과 육아도 구분되어져 갔다
전쟁이후의 고아등의 외국에 입양하는 방식과 대리 탁아는 국가나 개인가족 간에도 종속적인 지위를 갖는다
기계문명의 장점은 대량의 상품 판매 이지만 그것이 몰개성화 공장화라는데 있다
독특성 창의성 그리고 주체가 드러나는데 한계를 갖는 것이 기계문명이었다
기계문명은 드디어 무기를 만들고 미사일 핵 등으로 이어졌다
전쟁은 개인의 해체와 정신적 분열을 낳는다
그것은 집단의 공멸이고 또한 생존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자아 상실과 고립 그리고 분열 해체를 통한 개인 .가족의 해체면서 개성의 상실이다
그것은 주체와 자주성의 실종을 부른다
사회적 관계는 대자적 관계가 아니다
상품과 맺는 관계는 인격이 아닌 물질적인 가격이고 그것은 내가 생산 주체라도 상품이란 가격으로 맺어질때 대자적 관계라 할 수 없다
그것은 상품의 소비도 주체적이 아니다
상품의 과신 그리고 신일때 그러하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그래서 상품이 편리하다
술 담배 약물 그리고 우유 라면 커피등은 대표적인 상품이 개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그리고 정신적인 심신까지 좌우한다
드디어 상품의 결과는 자본의 전개에 따른 육체의 노동력에 대한 자본의 개념으로 되어지고 그것은 마치 기계처럼 여겨지나 불완전하다
상품 너는 신이어도 사람은 포스트모던하다
그러므로 포스트 모더니즘은 미친다 광적이다 공격적이다에서 오는 폭력과 제국주의적 물리적 충돌을 빚는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문학의 사조와 경향을 말한다
언어의 해체와 분석 그리고 상품의 등장이 문학적 주제 대상이 되며 타자적으로 그려나간다
문학의 형식과 정형성을 파괴하고 그것을 형상화 하는 것이다
문학의 주제 대상과 그주체는 독자일 수 있고 또한 작가 그 자신이다
그럼에도 포스트 모던 하다는 것은 글을 읽는 독자이기도 하고 글을 쓰는 작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그 한계를 이기고 극복하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은 미지未知며 미지美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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