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란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자신이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행하는 작업일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고도 남을 사랑한다면 의사나 선생님이 되었을 것이다
매일 환자만 먹는 의사
매일 아이들이 커가는 즐거움을 느끼는 선생님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의 의사가 되어야 한다
아이의 선생님의 되어야 한다
그런데도 무지하게 일을 사랑하는 어른이 더 많다
부모로서 잃은게 있다면 아이의 마음이요
나로서 얻은게 있다면 일이다
그래서 일은 나자신이다 나이다
아이도 될 수 없고 아이의 마음도 될 수 없다
무지한 부모는 일을 사랑하지만 현명한 부모는 의사나 선생님을 사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