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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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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스런 장마비


BY 행운 2020-08-24

장마비로 많은 곳이 파이고 깎이고 물에 오래 잠겨 있던  아스팔트는
솟구쳐 올라  파 낸 곳도 있고 움푹 파여 빨간 줄을 쳐 놓기도 하였지만
그보다 더 한 것은 농가들 물에 잠긴 가정들은 아직도 근심에서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 하는데 코로나 19까지 확진자가 많아지니
시골의 복구 작업은 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집이 없어 어르신들의 오갈때 없는 상태가 너무도 안타깝기만 하다.
하늘에서는 이번장마비가 우리나라를 아비규환으로 만들것이라고
하시더니 그렇게 장마비가 오르락 내리락 하며 온 나라를 휩쓸 줄이야
이젠 추석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집에 들어가지 못한 분들은
또 어찌할꼬,,,,,,
많은 이들의 마음을 후벼 파 버린 이번 여름의 장마비
사람뿐 아니라 산 허리는 아예 계곡이 만들어져 나무들은 쓰러지고 앙상한
뿌리 몇가닥 많이 겨우 몸통을 지탱하고 있는 것을 보니 이번 장마는
자연에게도 사람에게도 많은 상처를 준 것 같다.
복구는 언제나 끝나게 될까
보고 있자니 가슴이 아프다.
그 와중에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달라지니
어른들은 더 걱정이 많으시다.
보기도 안타깝고 무거운 몸 움직여 힘들게 지은 농사는 토사로 다 휩쓸어
가 버렸으니 .....
망연자실 그 자체이다.
하늘이 야속하다고 하시던 그 말씀과 눈물의 가슴앓이를 하시는 것
같아 더더욱 마음이 아플 뿐이다.
하지만 가슴에서 모든 아픔을 틀어내시고 용기로서 다시 일으서시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