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는 코로나가 날로 갈수록 더 심해진다고 하시니
정말 걱정스럽다.
그나마 다행한 것은 이번에 2차로 감염되는 강한 코로나 19도
역시 아시아 보다 유럽 국가들 우리나라를 동쪽으로 생각하고
(우리나라 반대편) 서쪽에 있는 나라들의 전염성이 훨씬 더 강하다고 하신다.
우리 모두 마스크 쓰는 것에 신경을 써 아무일 없기를
바라고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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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편은 순천에서 광주로 발령을 받았다.
광주로 여러명이 발령을 받아서 갔는데 유독 그녀의
남편만 이것 저것 반찬을 해 달라며 주문을 하여 5일 먹을
반찬을 해 주는데 그것도 정말 스트레스다.
다른 직원들은 스스로 해 먹는다고 다들 부인들이 자랑을
하는데 그녀는 때론 열 받는다.
그리고 금요일 날 집으로 오는데도 광주에 청소해 주로
오지 않는다고 야단이다.
마루와 작은 방 하나를 사용하는데,,,,,
그녀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니 자신처럼 그녀가 행여 다른 남자와
바람이라도 필까 봐 전전긍긍 하는 것 같다.
그녀는 속으로 아이구 못난 놈아 네 놈도 구제 불능이다.
쯧쯧쯧,,,,
청소도 해 주려 오지 않는다고 술먹고 야단이라 하루는 시간을
내어 갑자기 갔다.
역시나 그녀의 예감은 틀린 적이 없고 더구나 하늘에서
일러 주시기에 말없이 가서는 터미널에 왔으니 마중나오라고 했다.
웃으며 뭐하려 왔냐는 듯이 말을 한다.
그녀 남편은 횟집으로 간다.
저녁을 먹으러 가는 것이다.
그런데 이미 그남자는 얼굴에 나 긴장하고 있어 하는 듯 보였고
역시나 ,,,,,,
그 남자는 회가 나왔는데도 먹을 생각은 않고 연신 누군가에게
폰으로 문자를 보내며 주고 받는 것 같더니
전화좀 하고 올께 하며 밖으로 나간다.
광주에 온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았건만
그 사이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었던 것이다.
그녀는 모르는척 하고 열심히 회만 먹었다.
어제 오늘 일도 아니고 싶고 ,,,,,
그리고 그녀는 “마음 속으로 베르고 있으니 잘 해 봐라” 하는 마음이었다.
그녀는 “내가 철저하게 복수 해 주고 떠날 테니 그때가서
후회하며 땅을 치고 통곡하지마라.
내 너에게 복수란 이런 것이라고 꼭 보여주고 갈 테니까”,,,,
그 남자는 사귀고 있는 여자에게 오늘은 마누라가 왔으니
자신의 아파트에 오지 말라고 하는 것 같았다.
발령받은 직원들은 밖으로 이사를 간 빈 집에 들어가 사는 것이다.
하늘에 뜻으로 살아가면 절대 누구에게도 당하지 않는다.
그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좋은 것이다.
어떤 일이던 알고 당하는 것과 모르고 당하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안닌가
그녀는 작은 것에 당하는 것은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간다.
하지만,,,,,
저녁을 먹고 그녀는 남편이 살고 있는 아파트로 갔다.
가 보지 하하,,,역시나
그 남자는 어떤 여자와 벌써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되어 컵 하나에
두개의 치솔을 나란히 꽂아두고 슬리퍼도 두 컬레 나란히 나란히 ,,,,,,
모든 것이 나란히다.
그녀는 그래 기대를 저 버리지 않았구먼,,,,,
그래서 반찬도 이것도 해 달라 저것도 해달라.
주문이 그렇게 많았구만,,,,,,
그 남자 교회 다니는 것을 너무도 싫어해서 친구 부인이
예전에 그녀를 교회에 데리고 가려 할 때도 반대하여
못 갔는데 이 남자 번번히 ,,,,
교회 성경 책이 그 남자 책꽂이 한 복판에 떡 하니 꽃혀 있었다.
그녀는 아무말 하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방 청소를 하는데 아이구 이게 무슨,,,,
더러워 구역질 날 정도로 걸래에 털이 까맣게 붙었다.
그보다 더한 것은 그 여자는 그 남자와 관계를 한 후에 자신의
삼각 팬티를 벗어 검은 비닐에 넣어 마루에 두었다.
그녀는 참다 못해 한마디 하였더니 아니라고 발 뺌을 한다.
그녀는 이것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냐고 하며
그 여자의 팬티를 들어 보여 주었더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말이 없다.
직원들이 다 함께 사는 아파트라 큰 소리 낼 수가 없었다.
그리고 그 남자는 출근을 하였고 그녀는 청소를 다 마치고
순천으로 가려고 전화를 하여 터미널까지
태워달라고 하였더니 태워다 준다.
그녀는 그 여자의 성경 책을 터미널 쓰래기 통에 던져 버렸다.
그런 행동을 하면서 무슨 성경책,,,
죄를 짓고도, 교회가서 용서를 빌면 과연 하느님께서는 쉽게
용서를 해 주실까,
아니다.,,,,,,
그녀가 알고 있는 하늘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
그렇게 호락호락 한 곳이 아니다.
더구나 불륜을 저지러는 사람을 하늘에서는 두 가정을 파괴 시키는
가정 파괴범으로 생각하시기 때문에 그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세상에서 지은 자신의 아주 작은 죄도 하늘에서 놓치지 않고
자신의 노트에 모두 기재가 되어 나중에 저 세상에 갔을 때
재판을 받을 때 그 노트를 가져와서 보고 재판을 하게 된다.
참고로 말씀 드리면 하늘에서는 아주 덩치가 작은 정녕들께서
하늘에서 파란색의 골프공 크기의 작은 구멍으로 세상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말을 들으며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보고 또 적는다는 것을 말해 주고 싶네요
그녀에게 하늘에 스승님께서 저승에 대한 공부를 가르쳐 주실 때
유체이탈을 하여 스승님의 손을 잡고 하늘에 재판장에 가서
구경을 한 적이 있고 또 의문나는 것을 여쭈며 배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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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제발 옳은 마음으로 착하게 살아가면서 몸과 마음을
다 받쳐 하느님께 기대어 살아가는 사람들을 욕되게 하지
말라고 말해 주고싶네요,,,
그 여자가 그녀의 남편에게 자신의 성경 책을 어떻게 했냐고
물어 본 모양이다.
그 남자는 금요일 저녁에 오더니 그녀에게 성경책 어쨌냐고 묻는다.
그녀는 터미널 쓰래기 통에 버렸다고 말하니 아무말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