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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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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 대한 생각


BY 마가렛 2020-06-15

연예인에 대한 생각 친구 하나는 연예인이 되고싶은 마음에 여고시절 잡지사의 학생모델을 지원하다가 마지막 예선을 통과못했다.
동창중에서 탤렌트로 잠시 활동한 친구도 있었지만 큰 빛을 못 보고,,
예전 직장의 동기는 티비리포터로 활약하다가 부장님 비서로 입사했다.
연예인이 된다는 것은 뛰어난 감각도 중요하지만 무던한  노력과 경제적인 뒷받침과 운이 따라야 된다고 보는데..
우연히 보게 된 한 장의 사진을 보니 세기의 유명한 마를린 먼로와
우리나라에서 유명했던 그야말로 연예계에 큰 획을 그었던 최은희님과의 만남은  그당시에 큰 이슈가 되지 않았을까?
내가 태어나기 훨씬  전이니 그당시의 일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최은희님은.
김정일이 좋아해서 북으로 납치하고 신상일도  북한으로 납치하여
그곳해서 영화도 만들고 반강제적으로 잠시 그곳에서 생활하다가 해의 방문 중
 미국 대사관을 통해  미국에서 살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귀국했다고 큰뉴스가 되었었다.

얼마전부터 핫한 미스터 트롯을 잠깐 보니 모두가 개성있고 노래는 물론 말솜씨도 뛰어난 걸 보면 연예인은 타고난 끼가 있어야 되나보다.
사실 난 미스터 트롯이란 프로는 모임의 언니들이 아우성이라 한두번 보니 토롯트가 예전의 우리 아버님세대에서만 좋아하는 노래가 아니고 나이불운 대중적인 노래가 되었더라.

내가 좋아하는 프로는
금요일에 방영하는 팬텀싱어
예약까지 해놓고 보는 프로이니 만큼.난 숨까지 죽이며
올인을 해서 보는데 어느새 남편도 덩달아 펜이 되어
둘이 사이좋게 맥주마시면서 보게되었다.

지인이 추천하여 '전망좋은 방''을 보러 영화관에 가려다 꾹 참고
올레티비로 감상하려고 했더니 이런 그 영화는 검색이 안된다.ㅠ
7월에는 코로나가 좀 괜찮아지면 가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상영할 지 모르겠지만 보고싶은 영화다.
주말에  ebs에서 명화극장 테스' 를 보니 나타샤킨스키가 정말로
매력적이고 예쁘더라.
그시절엔 지금보다 순결에 대한, 가부장적인 문화와 계급사회가 심한 시대적 배경으로 테스가 힘겼게 살았던 생이 가여웠다.

어쩌다 우연히 접한 사진 한 장으로 두서없는 글을 쓰는 나를 보며
나도 가끔은 배우가 되어 다른세계를 접하고 싶다는 생각에 피식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