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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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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할때면


BY 행운 2020-05-31

그녀는 그녀의 남편을 믿고 평생을 살지는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두 아이를 혼자서 대학 까지시킬 자신이 없으니까 아이들 대학 졸업할때까지  귀막고 입을 막고 살아갈수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살아가지만 그 마음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그녀 자신도 잘 모른다고,,,,
가끔은 정말 마음이 흔들릴때가 많기 때문에 ,, 갈대 같은 마음을 잡아보려 애쓰는데도,,,,,
때론 그녀 인생이 없다는 것에 삶이 너무도 가혹하게 느낄 때도 있으니까 ,,,,,
다른 가정에는 아이들이 말썽이라 부모들이 속을 썩이는데 그녀의 가정에는 언제나 그녀의
남편이 말썽을 부려 아이들까지 속을 끓이게 된다는 것이다.
그녀는 자신만의 사랑의 울타리를 아주 넓게 쳐 놓고는 아이들을 마음껏 놀게 하는데
모든 것에 있어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편이다란다.
사실 그녀도 하늘에 뜻이 아니면 두 아이를 그렇게 잘 자라게 할 수 없을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한다.

왜냐하면 그녀가 아이를 올바로 키울 수 있는 가정이 못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니까,
헌데 그렇게 두아이가 잘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늘에 뜻을 받들며 살아가는 덕분이라고,,
하늘에 뜻은 사람들이 말하는 하느님과 미륵 부처님 뜻을 받들며 살아가는 것인데
사람들이 이 글만 본다면 쉽게 믿지는 못할 것이다.
자세한 분야가 나오지 않았기에 하지만 ,,,,,
하늘에서 그녀의 아이들을 아주 세세하게 돌보아 주시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이라고,,,,,,,,,

 남의 편인 그 남자는 언제나 밖에서 봄을 찾으려 하니 단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고 그녀의 눈에는  눈물 마를 날이 없었다고 ,,
더구나 그녀의 어머니까지 합세를 하니 언제나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단다.
어느 날 그녀는  밤 8시 되어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1시간 넘게 산을 올랐다고,
어디가 어디인지도 가름하기 힘들 정도인데도 더 올라가서는 그녀는 그야말로 미친듯이
목놓아 울고 또 울었단다. " 그녀 자신에게  왜 사는 걸까, 누굴 위해서 왜 언제나 희생뿐인
인생일까 왜, 왜 , 헌신만 강요당하는 삶일까 "
 미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고 할 만큼 "뒤돌아 본 그녀의 인생은 너무도 가혹했고 또한  아픈 삶이 아니라 고통 그 자체인  삶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데 ,,끝내고 싶다는 생각 모든 것 다 끝내고 싶다는" 그 한 생각이 그녀의 머리 속에 가득 찰 때면  감당이 안된다고,,,,,
그녀가 얼마나 목놓아 울었던지 한참을 내려오다보니 아래 마을 남자들이 산 입구에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었고 산을 내려오고 있는 그녀에게 고개를 돌려  보면서 한마디씩 하시더라고,,,
무슨 아픔이 있기에 '그리도 목 놓아 우노  젊디 젊은사람이" ,,,,,,,

그런데 하늘에 뜻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그녀 뿐 아니라 언니와   여듧살  나이
차이가 있는 부부,, 광주에는 세 사람이 있었고 함께 합천을 갈때도 있고 그녀는
가끔씩 혼자서 갈때도 있단다.
 세 사람은 모두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었고 마지막으로 지푸라기하도 잡는 시늉으로
 그녀와 부부는 언니에게 치료를 받게 되었고 그 계기로 합천까지 가게 되었다고,,,,
처음에는 세사람 아니 네사람이 모두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합천을 찾았고 그녀 같은 경우는 온 가족이 좋지 않은 상태라고 이모님으로부터 말을  듣고부터는 그토록 못오게 밀어내어도 갔었고 자신이 뭔가 있다는 것을 느길때부터는 단단한 각오를 하면서 합천을 갔었다고,,.

나중에 그녀의 남편은 자신이 그녀가 기도하는 것, 허락 해 준 것을 후회했었다고 한다.
그녀는 그녀 남편에게 바람 피우는 것 아무말 하지 않을테니 그녀가 합천가는 것도
기도하는 것도 아무말 하지 말라고 했었단다.
그런데 그녀 남편은 그녀가 대문 밖을 나가는 그 자체를 싫어 했다고,,,,,,
하지만 그녀는 남편에 관해서는 이미 "너는 안되겠다는 생각과  
그녀의 인생을 통체로 맡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그녀 남편은 그녀의  마음이 바뀌었다고 자신에게 예전보다 소홀하다고 ,,
마구 불평을 하더란다.
 너무 넘치게 해 준 것인지도 모르고,,,, 그러기에 잘해 줄때 더 잘해주게 했어야지,,,,,,
꼭 버스 지나가고 나서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람,,,,,,,
있을때 잘해 그러니까 잘해,,,,,,,, 노래도 있겄만 귀가 따갑도록 들려주는데도,,,,
그만큼 해 주는 것도 사람들은 잘해 준다고 야단인데 복에 겨워 진짜 소홀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한데도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참자, 는 마음으로 살아가건만
고마운줄도 모르고,,,,그런다고 그만 둘 그녀가 아니었다. 
이젠 최고의 신선들이 놀고 계시는 곳을 알았는데 어느 누가 그만 둘 것인가
못난 남자 너라면 몰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