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사이에 완전 여름 날씨다. 어제 낮기온 29도였다.
너무 더워 선풍기를 돌렸다. 내일 비소식이 있던데.
벌써부터 이리 더우면 안되는데..여름이 무서운 나는 벌써부터 올 여름 보낼일이 걱정이네. 갈수록 여름이 빨라진다.
엄마를 못본지가 3개월이 넘어간다. 요양원 면회가 금지되서 어버이날 주말에 면회가 허락이되면 좋으련만 잘 계시다곤해도 자식들 얼굴을 3개월넘게 못보고있는 엄마는 코로나가 뭔지도 모를테니..그저 안오는 자식들 서운해만 하고 계시는건 아닌가 모르겠다.
시엄니는 어버이날 찾아볼 생각이고. 잡채좀 해다 드려야겠다. 남편에게 잡채가 먹고싶다 그랬는지..남편이 갈
때 엄마 잡채좀 한번 해다주라네. 아들도 왔다가 오늘 갔다.
친구만나 밥먹고 간다고 아점먹고 가는거다. 집에 안그래도 아들놈 먹거리도 없는데.잘됐다 싶어 그러라고했다.
용돈만 입금해주고. 입고온옷 빨아 달래서 말려보내고.
잘가라 했다. 핸드폰으로 글을쓰니 힘들어서 이만 줄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