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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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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고생


BY 승량 2020-03-26

일같이 하는 주방언니 싱크대 한가득 미역을 써는데 자기는 홀만, 까닥까닥 ~그리고 날 시켜대고 ,
자기가 어른행셰를 한다.

그리고 집에서 마른 우거지는 가져와서 일만 만들고, 오늘은 정말 초여름 같이 더웠다.
아직도 남은 시간이 긴데 ㆍㆍㆍ

정신이 온전하지가 않나?
집에도 혼자 다니고, 싶은데 마을버스를 같이
타게 되서 너무 싫타

둘이서 어느정도 조율을 해야지 백지장도 맛들면낳다고 여우짓을 하다니ㆍㆍ
그주방 꼰대는 정줄필요가 없다ㆍ

일마치고, 얼마나 피곤한지 쓰러져잤다ㆍ 일어나니,
조금개운하다ㆍ
일이 힘든거 보다 사람이 무섭다ㆍ ㅠ
내일 나가면, 이틀쉰다ㆍ

힘내보자!!
오로지 기운차리는거는 막내를 위해서난
없는 힘도 내야한다.
일있을때 열심히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