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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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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이제 표현하면서 연애하듯이 좀 살자


BY 살구꽃 2019-04-25

3일간의  부부 싸움이  막을 내리고  이제 조금 마음이 편해졌네요,,ㅠ
왜 법없이도 살 나를 나쁜며늘로 만들려 하는지..자기 엄마가 잘못된줄  모르고..ㅠ

엄한 나한테 화풀이 해대고..백번 양보해서  내가  자기엄마 심정을 젤많이 알어주고
며늘이 넷인 양반이지만. 나만큼  자기 엄마 심정과. 입장을  이해하려 맘쓰는 며늘이 이집에 어딨다고.

왜냐하면 울시엄니나 친정엄마나 두 양반이  팔자가 똑같으니  말이다.

친정 엄마와 마찬가지로  울 시엄니도  남편을 다른 여자에게 빼앗기고 살고있는 양반이다.
그러니  나는 다른 며늘보다 울 시엄니 심정을 더잘알고   친정엄마 생각에    시엄니가 밉다가도

불쌍하다 맘을 접고 생각하면 또 내맘에서 측은 지심이 일어나서   시엄니에대한 미움이 사라지곤 하니까
나는   남편이 있으니까  그래 젊은 내가 이해하자  어머님이 억지소리 해대도 그러려니 맘을 비우자..

내가 이해를 해드리려 얼마나 노력하는데,,그런것도 모르고  나를 화나게하고 속상하게 만드는지
울엄마가   나보고 그랬는데 너는  내딸이지만  하나 버릴게 없다고. 내가 너래도 있어서 든든 했다고.
딸은 무조건 엄마 편을 먼저 들고 보니까,ㅎ 난 아버지에 대한 정은 눈꼽만큼도 없던 딸이었고

그나마 내가 울 아버지란 양반을 이해하고 내 아버지로 맘속에서 받어드린게 내가 결혼하고 살면서 부터였다.

정말로   두 양반이  어쩜그리 팔자가 똑같은지..ㅠ 시엄니가 어제 전화가 내게와서  울 친정엄마 있는
요양원에 언제 당신좀 델고 가달라고 전화가 왔다. 엄마 죽기전에 얼굴이나 한번 보게 해달라고

그전부터  가자고 했는데. 엄마 처음에  울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요양병원 입원 했을때 한번 다녀가셨지만
벌써  3년도 더됐으니  그나마  안사돈 중에  제일 정이가는 사돈은   울엄마라며  가끔 말씀하셨는데
알었다고  언제 같이 가자고. 남편 쉬는날    날짜를 한번 잡아서 어머님 모시고  다녀와야겠다,

남펴이 미우니까 시엄니도 덩덜아 미워서  원망하고 내가 한바탕 욕을 해대고 요며칠 그랬지만..ㅎ
이제 어머님도  점점 나이드시고  ,,사람일 어찌될지 모르니까. 술 드시고 당신 신세타령하고
옛날일 말씀하시며  형님네 잡에 술한잔     드시고 와서는  울면서  형님에게 20만원을 주고 가더란다.

형님하고 통화해서  들어서 내가 알고있긴하다  그런다고 형님이 그심정 얼마나 알아준다고,,
돈받는 사람 마음만 불편하게..돈도 없다면서  그냥  암말 안하고 맨정신에  내가 돈이없어서
많이 보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하며 주시면 좋으련만..암튼 어쨋든 그일은 일단락 됐고

남편에게 오늘    아침에 일가는데 카톡을 보냈다. 우리 이제  애정을 표현하며  연애 하듯이 좀 살자고
고마우면 고맙다고. 립써비스좀 하고 살어야지 사람이 알지 말을 겉으로 안하고  사랑은 표현해야 아는거라고

상대방 속을 어찌 아냐고요, 말 안해도 알아주겠지..알기야 알지만 그래도 때론 사람이 표현도 해가면서
상대방 기분을 마출줄을 알아야지   나도 이번에 다시한번  나를 돌아보고  남편이 안하면 나래도 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어본다. 나도 참 애교가 많은편은 아닌 사람이지만..ㅎ 애교좀 떨어보려한다.

남자는 여자하기 달렸다고. 남편에게 오늘 부터 출근할때  포옹하고  나가라고  세월호 사건 보라고
가족이 하루 아침에   헤어지고  생이별을 하는 무서운 세상인데. 우리 가족도 언제 어떤일을 당할줄알어

사람일 한치앞을 모르는 건데..정신 병자가 한 아파트에 살다가  하루 아침에  가족을 생이별하게 만들고
오늘 핸드폰으로 기사를보니 10대가 윗층 할머니를  외출할때 기다리고 숨었다가 뒤에서  찔러서 죽게하는
일이 또 벌어졌다. 진주 사건 일어난지 일주일 만에 사고가 또 재발 한것이다.

어디 무서워서 아파트에 살겠나. 고등학교 자퇴한 아인가 본데 조현병    치료받고 있던 환자랜다.
시끄럽다고 소음 공해로 시비가  몇번 있던 사이었니본데. 할머니가  학생에게 시끄럽다 가서 몇번 말했나보다
그러니까 할머니를 노렸겠지. 어르신들  요즘 10대들 길거리서 담배 피는거 잘못 훈계 했다간 사고 당한다.

요즘 애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지 부모도    죽이는 세상인데. 나도 울 시엄니에게   혹시 몰라서 시킨다.
절대로 길가에서 담배피는 학생들 만나도  암소리 말라고  봉변 당하니까..예전에 참말로 어르신들 앞에서
담배도 안피고 숨기고 그랬던 세상인데..ㅠ 요즘엔  애들이 싸가지가 없는 애들이 더많은 세상이니 무섭다.

여자애들이 요즘엔 더 설치고  남자보다 담배를 더피고  그런 세상이다.

남편이 현장에서 일하다 보면 담벼락 밑에 여자애들     모여서 담배 피는데 그래도 남자 애들은 담배를 숨기고
그러는데 가스나들은  아주  꼿꼿하게  담배를 피워댄다고 언젠가 남편이 말한걸 들은적이 있다.

법이  바껴야 하는데  조현병 환자들 무조건 가족 동의만 있으면 입원 하겠금 법이 바꼈으면 좋겠단 생각이다.
당사자들 동의가 있어야 한다니..ㅠ 나 부터도  정신병원 자진해서 가겠다 하고 싶겠나 말이다.

가족에게 피해 안주고 남에게 피해 안주는  환자들은  집에서 케어를 한다쳐도 그게 안되는 상황이면
무조건 강제라도 입원을 시켜야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다.

요번에 진주사건 범인도 그 형이 그렇게 동생을  병원에 입원 시킬려 백방으로 노력하다가  본인 동의가
안되니 일어난  사건이었다는데  암튼 무서운 세상이다.
아파트 사는 사람들  어디 불안해서 살겠는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