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삼대전통 정원에 들어가는 보길도의 세연정
비오는 우중에도 찾아가본곳
동백꽃이 아직 남아있고
세연정 정자에 온돌이 들어와있는 특이한 구조
윤선도가 제자였던 효종이 찾아올까해서 정자에 구들을 들여서 불을 떼고 기다렸다는데
조선 중기 문신 어부사시가로 유명해진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도로 향하다 지금의 완도군 소재, 보길도의 자연경관에 감동하여 머물렀다고 하는데
그당시 이 섬에서의 생활은 황제나 마찬가지였다고한다
부리는 노복이 백명을 넘고 나이어린 후실 첩과 생활한 생활
시를쓰고 풍류를 즐기면서 살다가 간 그인생
완전 신선노름이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