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전 동유럽 여행중 가장 아름다운곳을 꼽는다고 하면
할슈타트 작은마을이지만 너무나 아름다워서 지금도 그 풍경이 눈에 선하다
이곳은 잘츠카머구트중 으뜸 진주로 불리우는곳인데
이곳이야기는 몇번 올렸던것 같다
잘츠부르크 동쪽에 위치한 잘츠카머구트는
알프스의 산자락과 70여 개의 호수를 품은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나온곳은 모짜르트 엄마의 생가가 있는
길겟마을 볼프강 호수 주변이라고 하는데
요건 잘 기억이 안난다
모짜르트 어머니의 마을인 볼프강호수 길겟마을도
이 곳 잘츠카머구트 지구중 하나이고
다른곳은 안가보았지만 볼프강호수도 아름다웠지만 할슈타트호수가 있는
이마을은 청명한날에 마을풍경이 호수에 비치면 그야말로
그림같은 마을의 모습이라는데 인테넷상 올라온사진이야 단연 최고겠지만
내가 찍은 사진도 대충 찍어도 잘나오기는 하였다
그만큼 풍경이 좋다는곳인데
꽃보다 할배에서 이곳에서 하루묵으며 호수의 백조를 보던 장면이 기억난다
내가 갔을때는 백조는 못보고 오리만 보았는데
이곳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산을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풍경도
안개가 자욱하면서 거쳐가면서 보던 풍경이
참 기억에 남는다
소금광산이 있는곳이여서 광부의 조각도 보엿지만
이곳에서 무슨 소금인가 하나 사오기는 하였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