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나팔꽃이 반겨주고 오후에는 분꽃이 나를 반긴다. 저녁에 피었다가 다음날아침에 시드는 분꽃은 나팔꽃을 줄여 놓은 모양이다. 꽃말처럼 수줍음을 가득안고 있는듯 예쁘고 귀엽다. 햇살이 퍼지면 잠들 분꽃이지만 내 기분대로 인사를 한다. “분아~~”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