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지방에서 무엇이 틀어져서 올라와서 또 놀기 시작! 새벽부터 술마시기 시작!
정말 좋튼싫튼 간에 어느날 부터인가? 난 작장이 돈도 벌고, 피신처가 되어있다.
참 좋은 현상이란 생각이 드네요
숙소에 찾아오는 기간제 언니도 오늘은 방갑기만 합니다.
나에 이야기들을 다 할필요는 없지만, 그냥 떠들고 수다를 떠는 거에도 위로가 되는
하루네요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몸이 많이 좋아졌네요
그렇타고 방심할 일은 아니고, 몸도 챙겨 가면서 일을 해야겠어요
큰애는 영낙없이 지아빠만을 닮아가고 ,영민이를 위해서 사회에 좋은 일원이 되기 위해
만들어 주어야 하는 엄마이니, 노력을 해야 할꺼 같아요
처음 보다는 일을 다니니 ,생각도 많이 정리가 되고 ,많이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 변모를
하는 자신이 다행이란 생각이 듭니다.
말일이면, 어김 없이 나가는 곳이 많기는 하지만 , 그전에 비하면 , 일을 한다는 것은 보람이
기도 합니다.
만일에 일을 하지 않고, 남편돈만 바라면, 아들만을 의지를 했다면 , 참 힘이 없겠구나!
요즈음에는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열심히 살아도 못사는 세상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남편,참 힘겹지만, 집에 돌아와사서글쓰는
이 순간이 행복합니다.
내일은 내일에 태양이 뜨듯이 좋은 날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