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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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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났나 개가 났나 난 곰여유로


BY 세번다 2018-04-06

개란 표현을 쓰는게 맞을려나

인간같지도 않은 사람 표현할때 화가날때

'개새끼'하지만

근데 사실 인간말종보다는 훨났다

그래도 주인이 잘함 얼마나 충직하고 예쁜데

그 주인이 잘못길들임 망종이 되고 주인도 물지만

잘못 길들여진 개를 '개새끼'라고 표현하나

 

나도 요즘 그소리를 잘하긴 한다

근데 난 개도 넘 예뻐한다

개의 충직함도 안다

 

곰은 사실 너무나 영악하다

곰같은인간은

곰같은 힘과 뚝심을 일컫는것이겠지

 

여우도 영악하기는 하다

 

아직 육십도 안되서 인생이니 어쩌니 하기는 뭣하지만

곰같은 뚝심과 여우같은 기질은 가정이나 일할때나 필요하기는 하다

곰의 기질만 있다면 나중 잘안됨 같이 겨울잠자고 동면이나 해야할것이고

곰여우가 되야 곰같은 기질로 여우같이 헤처나갈것 같다

이세상은 인내심많은 곰과 여우같은 기질이 필요한 세상이다

 

곰이났나 개가 났나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