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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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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판정,


BY 승량 2018-03-12


나에게인정하고,싶지않은일이생겼다ㆍ
내막내자식이장애자라니,지적장애3급그말을
듣는순간마음이철렁울어버렸네요~

올해부터특수반이배정되어정말중증장애인
동생아이들과수업이라니,애아빠는아에
신경도안쓰는입장에서너무안타깝고,모든게

내죄인듯생각드네요~~
일도놓을수없는상황이고미치겠네요~
며칠전특수반선생님은3급으로 나왔으니,

동사무소가서 장애등록하고카드발급받으면,
혜택이많타고,이걸해야 할지말아야할지 ㆍㆍ
망설여지네요~
장애등록이되면끝까지꼬리표까지따라다닐텐데 ㆍ

이럴때가족이마음을나누면,좋을텐데
걱정입니다ㆍ
그런데앞으로영민이가무엇을배우든일반
아이들과부딫치고,한다면카드가

괜찮을까?막연히생각해봅니다ㆍ
영민이를위해서더마음이라도다독여
주는엄마가되야겠구나!생각드는밤입니다 ㆍ
자기아빠는이런아픈자식을언제

돌아볼까?자기매일죽는타령해서죽으라
했네요~~
그래도큰애가많이커서내가힘들어하던걸
보더니,엄마아빠포기하고,살자그러네요

그래도제마음을위로해주고,일하는동안은
딴생각이말고,참고,일해야지요~
어김없이주말은지냈고,내옆에서막내는새근새근자네요~

그래도아프지ㅣ않고커주는아이가기특합니다
나약하면앉되니다시힘을내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