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년전 봄의 사진 갯버들이다
이제 곧있음 이러한 풍경일터인데 기다려진다
해마다 같은것을 보아도 기분은 참 새롭다
삼월의 첫날
비가 계속 올것 같았지만 맑게 개었고
난 오늘 냉장고 정리를 일부 했다
설명절의 남은음식들 버릴것은 버리고
결국은 버리는것이 생기기는 했다
냉동시켜둔 나머지 갈비찜을 딸아이 주려고 해동해서 끓이고있다
참 이제 일어나서 밥달라고 하니
내가 그나이때는 엄마밥을 챙기고 식구들 일을 도와서 하고는 했는데
하기는 그이전부터 하기는 했었지
뭐 이제 그러한것을 비교하면 안되는 세대가 되기는 했지만
제시간에 일어나서 밥먹는것도 힘들어하는것은 참 문제다
그래도 외출한 아들방 환기시키고 청소하는것은 남편이 알아서 하기는 한다
햇볕이 좋아서 빨래 널은것도 잘마를것이고
모처험 화분도 햇볕좀 쏘이라고 마루에서 베란다로 내놓았다
다시 꽃을 피기를 바라면서
2010년도봄에 찍은 아네모네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