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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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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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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아름다움


BY 승량 2018-01-29

일을 시작 하면서 좋타기 보다 첫째는 춥고, 내가 무슨 고생이야 남편을 놔두고, 또한 평상시에도 몸치고, 운동

신경도 없는 내가 산속에서 또 일을 해야 한다니, 정말 앞이 캄캄해 오더라구요

도대체 나란 사람이 일을 할수가 있을까?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나이드신 할아버지와 발맞추어 함께,,

어느덧 한달에 20일이 다 되어 갑니다. 정말 내가 그 일을 해내고, 있네요

 

추위와 싸운다는 것도 힘이 든것인데 같이 일이라니, 점차 적응이 되고, 자연에 변화를 느끼며,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도 받고 날 다시 돌아 보고 인생에 대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네요

 

동네 지나가며, 그냥 지나친 고양이 녀석도 여기서는 그저 방갑기만 하고 안보이면 궁굼하고,

저자신이 참 정서적으로 좋은곳에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낮은 데를 바라보게 되고, 나보다 못한 사람도 많겠지 이런 마음들이요

 

주님께서 저에 답답하고, 남편에 불안한 현실을 기쁘게 극복할수 있도록 지혜를 주신다

생각을 하니, 기뻐요

주님께서는 항상 지켜 주신다고 믿어요

 

그런데 이런 감정들이 집에만 들어오면 까맣게 잊혀지고, 그저 싸우든 모하든

남편이 일을 해야 한다라는 그런 착각 마저 들정도로 마음에 불안정을 느껴요

하지만, 청소도 산을 돌아디니는 것 추위 모든것이 악순환에 연속이지만, 그래도 여기 있는순간은

저에 힘든 모든것을 내려 놓고 온전히 거기에 몰두를 해서 직업은 필요하구나

기쁜 마음이 들어요

 

내일은 또 어떤 자연에 경이로움이 날기쁘게 해줄까요^^

돈도 작고 하지만, 자연과 벗삼아 하루 보내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