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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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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BY 승량 2017-12-28

영민이가 학교 생활이 힘들었는지 며칠전부터 콧노래를 부르며, 방학이 며칠 안남았다 재롱을 부리네요

힘도 들겠죠 *어릴적 저에 엄마는 저한테 공부가 그래도 제일 쉽지 그랬죠

무엇을 할지 잔뜩 기대를 하는 영민이!!

 

자기 엄마가 일나갈지도 모르는데, 좋아하기만, 영민이가 마음에 걸리네요*

시간은 많이 남아 있으니, 영민이와 내가 좋은 방향으로 결정을 하려구요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면, 우리때 방학만 해도 동네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그다음에 놀이 약속도 잡고,

참 격이 없이 재미있게 살아온거 같아요*

 

그런데, 영민이가 많이 부잡스럽기도 하지만,요새는 동네 아이들이 전부 학원에 가있고 만나기도

힘들고 친구도 그만큼 부모 수준에서 부모들에 기준에서 바라보기에 더 힘든 아이들에

활동이 되고 있는거 같아요*

 

정서적으로야 엄마가 있어야 하지만, 남편이 저리 놀고 먹으니 ,자기 형이 돈을 번다 하지만,

큰애도 자기 앞날 준비를 해야지요

대학도 간다고 하는데,,,

 

대책 없는 남자랑 살기 힘드네요*

그래서 만약에 지금 서류는 넣은 상태고 ,아직 발표가 미정이지만, 발표가 되서 하게 되면

일 끝나는 데로 영민이와 시간을 많이 가져 주려구요

 

여자들은 일을 다니기가 특히 어린 자녀가 있으면, 규제가 참 많은거 같아요

나가면 사람들 신경쓰랴 일도 힘들고 지치는데 아이들도 챙겨야 하니,

말이죠*

남자가 어지간 해서 벌어주면, 아직 어린 아이를 이렇게 떼놓고, 나갈 생각을

할필요가 없는데요

 

그래도 강한 아이니 잘 이겨낼꺼라 믿어요*

잠시라도 어디 학원이라도 놀이라도 알아봐야 할라나봐요*

집에 한참을 혼자 논다는게 얼마나 힘이 들겠어요

영민이와 잘 상의해서 진행을 해야지요*

 

오늘 방학하고 오는 영민이 꼭 안아주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