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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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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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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아간다는 것


BY 승량 2017-12-27

내가  그토록 교육을 받은 결론이 나를 찾는거였어요.

오늘은 혼자 집에서 모처럼 화장도 해보고, 낯설지만, 예전에 나에 모습을 보는거 같아 당차고,

씩씩했던 나에모습, 정감이 가네요*

 

결혼생활 내내 남에 인생 남에 옷으로 살아온 기분이에요

얼굴에 분좀 바른다고, 돈 크게 드는거 아니고, 나를 위하며, 살아가야 한다 생각드네요

가족도 서로에 대해서 잘모르는 저희집 같은 가족은 서로에 각자 개성으로 살아간다면,

 

무엇이든 즐거움속에 삶을 영위 하는게 좋타는 생각이 들어요

어제는 온가족이 얼굴에 팩도 하고, 나쁜 영향도 그렇게 뻘라 흡수가 되지만, 좋은 영향도

호기심을 자극 하나 봅니다.

 

남편도 매일 놀고, 술인데, 어제는 자기도 팩을 받고, 싶은지 해달래서 그거 하나 못해줄까?

하는데, 감정이란거는 없더라구요

진정에서 한다기 보다 봉사한   느낌.. ㅎ ㅎ

 

오늘은 야근을 한다는데, 야근을 해서 돈 많이 벌어 주는게 좋은게 아니라 안보여서 좋고,

요새는 저가 아에 술도 한잔 안마셔 버리니, 본인 혼자 마시는 술 어제는 지겹다. 생각 드는지

오랜만에 막걸리 한병으로  끝냈네요

 

똑같이 맛서지를 해도 아이들은 정말 흡수력이 좋고, 촉촉 하더군요

우리는 둘다 쭈굴쭈굴 그래서 젊음이 이쁘다고,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내년 부터는 새로운 마음으로 나자신 자악 하지 않고, 챙기면서 살아보려구요

바깥에 돈을 벌러 활동을 한거는 아니지만, 많은 지식을 쌓는 기회가 되었고, 그에 따라 돈도 안썼으니,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할수도 있죠

 

남편과 자식은 뒤로 하고, 무슨 문제는 나로 부터 시작을 해야겠어요

결혼 시작도 내가 한거구 자식도 내가 한건데, 그렇께 까지 남편을 결부시켜 살필요가 뭐가 있을까 하는

마음이에요

 

나이는 옛날로 돌아 갈수 없지만, 한참 꿈꾸던 나는 돌아갈수 있겠다는 희망으로 글을 쳐보네요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은데, 내년을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돈도 벌어서 내가 슬픈 사람 많이 아닌

행복한 삶은 사는 여자로 남고 싶어요

 

큰애도 몇년안에 군대 입대도 해야하고, 그러니 나역시도 혼자 독립해야죠

서로가 정이 있고, 등긁어줄 마음이 있어야  부부지 자기만, 생각하는 인생은 잘못된거

같다는 마응이죠

 

무엇인가 조금씩 정리하는 기분으로 이렇게 컴퓨터 앞에 있는 나도 좋네요

따뜻한 모과찰 한잔 하니,입안이 행복해지네요

이렇게 앞으로도 소소하게  웃는 저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