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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게 남학생 방을 쓰지 못한다고 한 학교의 방침이 차별행위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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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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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일과들


BY 승량 2017-11-30

요새 난 이혼도 이혼이지만, 내가 선택하고, 하고자 하는일들이 재미있고, 즐겁다,

그전에 그저 돈만 벌고, 다닐때는 그저 묻혀가는 삶처럼 느껴 졌는데, 지금은 그떄와 다르다.

무엇을 할때 내가 행복해야 즐거움이 온다는 걸 요새 느끼고, 있네요

 

교육을 배우고, 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정겹고, 모르는 부분들을 알게 되는 일도 매우 신기하고,

그전에는 왜 이토록 관심이 없었던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일을 하면서도 새로운 마음으로 처음에 월급 봉투를 받아든 마음으로 하려구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모든것을 완벽하게 정리한 나란 사람이 깨끗이 이혼을 한상태이고,

지금도 수시로, 술을 먹든 안먹든 만취 상태여서도 정신이 조금 붙어 있으면, 내가 지금 바라는거 하나도

 

없으니, 이혼하자고, 말을해요

자기가 크게 노하거나 거부감을 안내니, 이남자도 슬슬 적응을 하네요

아침에 일만 다닐때는 그저 출근 시간 맞춰 허덕허덕 이러기만, 했는데, 지금에 아침시간은 책을 보고,

 

산책도 해가면서 내안에 다른 누군가가 좋은 에너지로 분출을 하는 모습. 나에 게으름도 오히려 여름보다

바지런한 내가 좀 자랑 스러워요^

저에 삶이 어쩌면, 굉장히 슬프고 , 좌절할 순간 이지만, 전 절망을 잘 승화 시켜서 행복한

나에 삶에 꽃으로 만들고, 싶어요

 

요새 자식과도 마찰도 있어보고, 우리 애들이 저에 인생을 살아 주는 것도 아니고, 모든 부분에

새로운 좋은  일들을 만들어 내는 것도 좋네요^^

급한 마음에 학교 급식, 사무보조 몇군데,이력서 넣은 곳이 맞물려서 다 합격이 되었는데, 둘다

 

1월에 사람이 필요하다 하는데,,잘 선택해서 일해야지요

그렇치만, 일없는 동안도 요리도 배우고, 공무도 하면서 시간이 빨리 흘러 가기를 바래야죠

갈데가 없으면, 서글픈데, 몇군데나 되니 이도 행복이죠^

 

이혼 한다고, 저에 새로운 일상들이 없겠어요

한편으로 묵직했던 이혼이란 맘,, 그런데, 이번주 저에 우울증 상담하는 선생님이 저에게 명답을 주셨어요

그전에 과거가 힘들었지만, 구질 구질 힘든 것만이 아닌 나에 인생에 황금기 그래도

행복한 순간에 젊은 날 나에 인생 이었다고, 말해주시니, 그말도 맞더라구요

 

슬프게만, 생각하면, 어찌 이세상 살아가겠어요

점점 저에 성숙됨을 느끼며, 살아가는 요즈음 입니다.

무엇을 볼때 단순하지 않게 세심하게 바라보게 되고, 남에 인생도 존중하게 되는 맘이

생겼어요

너무나 훌률히 살아가는 삶이잖아요

특히나 우리 주부들 박수 쳐줄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현석이가 오늘은 저에 새로운 일상들에 많은 관심을 보이네요

엄마는 앞으로도 나에 위치에 맞게 도전하고, 계속 새로운 일과들을 만들꺼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